공간 디자인 / 제작 및 설치 / 참여작가 2022. 10. 5 — 10. 30 / 문화역서울 284 / 서울
EXHIBITION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의 참여 작가로, '문을 당긴다'는 행위는 진행 방향에서 잠시 멈춰 서야 하는, 즉 타인에 대한 배려가 묻어나는 행동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의자를 출품했습니다. 파이프의 줄을 당기면 의자와 연결된 조명이 ‘나' 아닌 ‘타인'의 자리를 비춥니다. 나의 행동과 참여가 결국 서로의 존재를 빛나게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