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소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
공간 디자인 / 프로덕션
2024. 09. 03 - 2025. 03. 30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서울
EXHIBITION
이미지의 인식과 지각에 관한 개념적인 실험을 지속해 온 한국 화단의 대표적인 예술가인 이강소 작가. 아워레이보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이강소 작가의 개인전 《풍래수면시》의 공간디자인을 맡았습니다.
초기 작업부터 2000년대 회화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주요작품을 망라하면서, 이미지와 실재의 관계를 고민하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입자와 에너지, 이곳과 저곳, 있음과 없음, 나와 너 등 그 모든 시공간의 찰나를 오가며 관객이 새롭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공간 안에도 녹여내고자 했습니다.
아워레이보가 디자인한 전시공간 안에서 관객들은 사선의 공간 구획과 금속질의 벽체, 그리고 벽을 관통하여 볼 수 있는 작은 창 등을 통해 동선 상의 여러 지점에서 이미 한 차례 만났던 작품과 또 다르게 만나고, 작품과 관객 사이를 서로가 자유롭게 질러 다니며 끊임없이 새로운 시야를 경험합니다.
클라이언트. 국립현대미술관
아티스트. 이강소 작가
큐레이터. 이수연
OUR LABOUR
Creative Director. 이정형
Spatial Designer. 이누리
Production Director. 최병석
Production. 정기훈, 박세범, 이민호, 정의혁, 노훈관, 김종훈
Midea 설치협업. 올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