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7 [우리를 바꾸는 다섯 가지 대화]

공간 디자인 / 그래픽 디자인 / 프로덕션
2025. 04. 04 - 2025. 07. 13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서울


EXHIBITION

국립현대미술관에 방문하는 모두가 미술관이라는 공간이 제공하는 ‘새로움’을 직접 경험하고, 나름의 언어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워크샵 공간을 디자인했습니다. 워크샵은 다섯 가지의 상시워크숍 공간, 강좌와 토크 스크리닝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배움터 그리고 휴식과 독서를 할 수 있는 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워레이보는 단순한 체험공간을 넘어 창작의 현장을 관람자와 공유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작가의 작업실(스튜디오)’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타공판의 형태와 목공소에서 사용되는 워크벤치의 고정 장치 구조를 통해 워크샵 공간에 ‘제작’, ‘응용’, ‘확장’이라는 창작의 본질적인 의미를 더해 방문하는 모두가 공동창작자가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더하여, 누구라도 이 공간에 차별없이 드나들며 미술관이 주는 새로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과 방문의 장벽을 낮추었고, 전시를 안내하는 키비주얼은 이 공간만의 시각 언어를 형성하는 동시에 촉각적으로도 인식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국립현대미술관


OUR LABOUR
Creative Director. 이정형
Space Design. 정재이, 최병석, 김종훈
Graphic Design. 정승혜
Product Design. 최병석, 김종훈
Production. 정기훈, 박세범, 이민호, 정의혁, 김종훈, 노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