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미래상 2024: 김아영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
공간 디자인/ 프로덕션 / 미디어&솔루션
2024.08.30 ~ 2025. 02.16 /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 광주
EXHIBITION
ACC 미래상 첫 번째 수상자인 김아영 작가의 신작 전시 <딜리버리 댄서의 선: 인버스>의 공간디자인과 미디어 연출을 함께 했습니다.
김아영 작가는 서구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사라진 전통적 시간관과 역법에 주목하며, 다양한 문화권의 우주론과 시간 체계를 현대미술의 내러티브로 새롭게 복원하고자 합니다. 아워레이보는 김아영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영상, 조각, 소리, 빛으로 된 다양한 매체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전시장 안에서 이 다양한 매체들이 조화롭게 복합적인 상태로 경험가능한 환경을 연출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인공지능과의 협업으로 생성된 가상 세계가 펼쳐지는 3개의 대형 스크린, 새로운 시간의 법칙이 수학적 규칙에 따라 그림자의 형태로 드러나도록 하는 노몬 조형물, 그리고 그 모두가 선보여질 공간을 설계하고 실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작가가 인도하는 전통과 현실,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탈영토화 된 가상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여정을 함께했습니다.
클라이언트. 김아영 작가, 아시아문화전당
아티스트. 김아영작가
큐레이터. 오혜미
OUR LABOUR
Creative Director. 이정형
Spatial Designer. 김한슬, 이누리
Production Driector. 최병석
Production Team. 박세범, 이민호, 정의혁, 노훈관, 김종훈, 정재이
Schematic&Media Solution. 정기훈
Lighting Design. 이경은
Media 설치 협업. 올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