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alle: Under One Roof]는 데이비드 살레(David Salle)의 50여 년간의 창작 여정을 소개하는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으로, 대표 회화 연작인 〈Windows〉 시리즈 26점을 비롯해 〈Historical〉, 〈Tree of Life〉 시리즈 등 주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전시는 회화는 물론 애니메이션과 NFT 등 동시대 기술을 활용한 작업들을 통해 매체 간의 유기적 연결성을 조명하였으며, 아워레이보는 외관 파사드 LED 작업부터 전시 전반의 아트프로덕션, 미디어 솔루션, 전시 디자인까지를 수행하였습니다.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하게 변화해온 작가의 시각적 언어처럼 전시공간은 문과 창문 등의 구조적 요소를 배경으로 마치 장면을 엿보는 듯한 연극적 구성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이러한 공간 연출은 대표 연작인 〈Windows〉 시리즈 전시 공간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Party of Animals Apartment House〉에서는 대형 LED 작업을 통해 회화 속 이미지를 디지털 아트워크로 재구성하고자 하였습니다.

클라이언트. 현대카드
아티스트. 데이비드 살레

OUR LABOUR
Creative Director. 이정형
Technical Director. 정기훈
Graphic Design. 김태중
Art Production/ Media. 최병석, 박세범, 정의혁, 이민호, 김종훈, 노훈관

PARTNERS. 올미디어